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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구조물 제작·설치 사례│제주항 오션드래곤 대형 조형물

메탈아트는 독보적인 금속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대형 금속 구조물 제작을 전문으로 하고있으며
다수의 공공기관 및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그 역량을 입증해 온 대형 금속 구조물 전문 제작·설치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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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 오션 드래곤 (Ocean Dragon) — 금속 구조물 제작·설치 사례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용두교 인근 제주항 여객선터미널 일대 

소재:스테인레스 스틸

 

바다를 향해 솟구치는 조형, 제주의 관문을 상징하다

제주항 여객선터미널 인근 용두교 옆, 날렵하게 솟구친 두 개의 금속 날개 형상이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붙잡습니다. 제주 앞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대형 상징조형물 **오션 드래곤(Ocean Dragon)**입니다. 금속의 예리한 곡선이 파도의 역동성과 제주 바다의 생명력을 동시에 구현하며, 섬의 관문에 어울리는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합니다.

 

메탈아트㈜는 이 작품의 금속 제작부터 해상 운반, 현장 설치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였습니다.

 

대형 금속구조물 제작의 기술적 난이도 — 소형과 근본적으로 다른 이유

조형물의 규모가 커질수록 단순히 작업량만 늘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구조적 거동, 제작 방식, 운반 방법, 설치 장비 모두가 근본적으로 달라집니다.

 

소형·중형 조형물은 완성 상태로 운반하여 크레인으로 거치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그러나 오션 드래곤과 같은 대형 구조물은 완성품 자체를 운반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도로 운반 차량의 적재 한계, 교량 하중 제한, 터널 통과 높이 제한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작 단계부터 구조물을 어떻게 분할하고, 현장에서 어떤 순서로 조립할 것인지를 설계와 동시에 결정해야 합니다. 분할 위치가 잘못되면 현장 용접 부위에 응력이 집중되어 구조 안전성이 저하되고, 조립 순서가 맞지 않으면 크레인 작업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설치 자체가 중단됩니다.

 

용접 변형 관리 역시 규모가 커질수록 훨씬 까다로워집니다. 소형 구조물은 용접 후 발생한 뒤틀림을 후처리로 교정할 수 있지만, 수 미터 높이의 대형 패널은 한번 변형이 발생하면 교정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입열량 제어, 용접 순서 설계, 지그 고정 방식 모두를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제작 공정 — 설계 단계부터 설치를 고려한다

 

1단계: 분할 설계 및 강재 가공

스테인리스 스틸 원자재를 조형 설계 도면에 따라 패널 단위로 절단·성형합니다.

오션 드래곤처럼 비정형 곡면으로 구성된 구조물은 각 패널의 곡률 오차가 조립 단계에서 누적되기 때문에,디지털 도면과

실물 지그를 병행하여 치수를 반복 검증하며 가공합니다.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 설치 역순으로 제작 순서를 설계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에 올라갈 부재가 공장에서는 가장 먼저 완성되어야 하고,각 분할 부재의 임시 고정 방식과 본용접 위치를 제작 도면에

명기해 두어야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2단계: 패널 조립 및 용접

가공된 패널은 메탈아트㈜ 제작장에서 단계적으로 조립됩니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대형 패널들이 야적장에 거치된 상태에서 용접 및 표면 마감이 이루어집니다.

스테인리스 대형 구조물의 용접은 열변형 제어가 핵심입니다.

동일한 용접봉과 전류를 쓰더라도 부재의 크기가 크면 열이 빠져나가는 속도가 달라져 잔류 응력 분포가 달라집니다.

용접 순서와 입열량을 공정마다 기록하고 냉각 간격을 엄수하는 것이 변형 없는 완성품의 전제 조건입니다.

 

3단계: 표면 처리 및 출하 전 검수

마감 연마 또는 도장 공정을 거쳐 최종 외관을 완성합니다.

해안 염분 환경에 상시 노출되는 제주 현장의 특성상, 내식 기준을 육지 설치 조형물보다 높게 적용합니다.

출하 전에는 분할 부재 간 맞춤면 정합도를 전수 확인하여,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조립 오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대형 구조물은 현장에서 수정하는 비용이 공장 수정 비용의 수십 배에 달하기 때문에,

출하 전 검수에 공을 들이는 것이 전체 공정에서 가장 비용 효율적인 품질 관리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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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공정 — 섬이기 때문에 고려해야 되는 사항

제주 현장의 핵심 변수: 바지선 투입

육지 현장이라면 대형 트레일러로 운반하고 크레인으로 거치하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그러나 제주 항만 인근 수변 설치 현장은 접근 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조형물을 육상에서 제작한 뒤 바지선에 적재하여 해상 운반하고,

바지선 위에 탑재된 크레인으로 현장에 직접 거치하는 방식을 택해야 합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수십 톤에 달하는 대형 패널이 항만 크레인과

바지선 크레인의 협조 아래 들어올려집니다.

이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변수는 복합적입니다.

조류와 너울 제주 연안은 조류 유속이 빠르고 너울이 상시 발생합니다. 바지선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수십 톤 하중의 구조물을 정밀하게 위치시키려면 크레인 운용자와 현장 신호수 간의 고도로 훈련된 호흡이 필요합니다. 육상 크레인 작업과 달리 발판 자체가 움직이는 환경이기 때문에, 신호 체계와 비상 정지 기준을 사전에 명확히 수립해 두어야 합니다.

 

풍속 제한과 기상 창(weather window) 관리 크레인 양중 작업은 순간풍속 기준에 따라 중단 여부가 결정됩니다. 제주는 연중 바람이 강하여 기상 창을 사전에 정밀하게 예측하고 작업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대형 구조물일수록 풍압 면적이 넓어 동일한 풍속에서도 구조물이 받는 하중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집니다. 이 때문에 허용 풍속 기준을 구조물 크기에 맞게 별도로 산정하여 적용해야 합니다.

 

바지선 밸러스트 관리 하중이 한쪽으로 편중되면 바지선이 기울어 거치 위치에 오차가 발생합니다. 양중 전후로 밸러스트 수(水)를 조정하며 선체 수평을 유지하는 것이 설치 정밀도의 전제 조건입니다. 부재 하나의 무게가 수 톤을 넘는 대형 구조물에서는 이 편차가 앵커볼트 위치와 맞지 않는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리깅 포인트 설계 대형 구조물은 들어올리는 위치, 즉 리깅 포인트를 잘못 설정하면 구조물 자체가 변형되거나 와이어가 끊어지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메탈아트㈜는 구조물의 무게중심 계산과 리깅 포인트 설계를 제작 단계에서 병행하여, 현장에서 별도의 보강 없이 안전하게 양중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구조를 설계합니다.
 

 

대형 금속구조물 작업 공정의 노하우

오션 드래곤은 조형적 완성도만으로 평가되지 않습니다. 정밀한 금속 가공, 변형 없는 용접, 분할 조립 설계, 해상 운반 계획, 이 모든 과정이 처음부터 하나의 공정으로 설계되어야 비로소 조형물이 의도한 자리에 서게 됩니다.

메탈아트㈜는 2005년 창업 이후 대형 금속 공공조형물 분야에서 제작부터 설치까지 단일 책임 체계로 수행해 왔습니다. 제주처럼 해상 접근이 불가피한 환경이든, 육상의 복잡한 반입 조건이든, 설계 단계에서 이미 설치 환경을 전제로 공정을 구성하는 것이 메탈아트㈜의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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