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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조형물] 향(向) : 쪽빛 하늘

경북 도청에 설치된 한원석 작가의 금속조형물 "향(向) : 쪽빛 하늘"

길이 20.21m, 무게 3.2톤의 대형 금속조형물로,

101개의 스테인리스 조각판을 이어 완성한 작품입니다.

광섬유를 소재로 1,155개의 활주로 유도등을 표현했으며,

끝부분에는 LED 종이비행기가 달려 있어 활주로를 모티브로 한

신공항 건설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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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은 작품의 구조를 설계하고 스테인리스 재료를 준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조형물의 기초가 되는 원뿔 형태를 구현하기 위해 도면에 맞게 금속판을 정교하게 절단하고 용접했으며,

안정성과 미적 균형을 동시에 고려하며 작업을 이어 나갔습니다.

원뿔의 각 층은 정확한 치수를 기반으로 제작되었고, 반복적인 용접과 연마 과정을 통해 매끄러운 표면과 견고한 구조를 완성했습니다.

이후 활주로를 상징하는 1,155개의 광섬유와 LED 종이비행기를 설치하는 세밀한 작업이 더해졌으며,

덕분에 밤이 되면 빛나는 유도등 효과와 함께 하늘로 날아오르는 생동감 있는 연출이 가능해졌습니다.

 

완성된 조형물은 크레인을 이용해 경북도청 전정으로 옮겨졌고,

작품의 기울기 70도를 정확히 맞추기 위한 세심한 조정 끝에 현장 설치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낮에는 스테인리스 표면이 햇빛을 반사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밤에는 광섬유와 LED가 발산하는 빛이 주변을 환하게 밝히며 하늘로 향하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온전히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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